잇레더에서는 2009/2010 F/W 시즌의 가죽의류의 트렌드를 분석하여 제안합니다.
다섯번째 키워드는 FUR의 풍성함 입니다.
올해의 전체적인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가죽의류에 있어서도 몇몇가지 소재에 있어서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양털을 사용한 풍성함을 표현입니다.
보통 FUR라고 하면 토끼털이나 폭스, 밍크 등의 털을 떠올리기 쉽지만,
다소 러스틱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느낌을 잘 나타내기 위해 올해에는 양털이 많이 사용되었답니다.
몽골리안 램, 티벳램 등과 같은 양털의 사용과 타조털, GOAT HAIR와 같은
길이감이 있으면서도 부스스한 느낌이 살아있는 FUR로 그 느낌을 잘 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