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신청해서 11/25(수)에 받았습니다. 블랙은 재고가 있는데 브라운은 재고가 없어 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제 사이즈를 먼저 말씀드리면 78kg/183cm 입니다. 상품 구입

전 제품 문의 시에 관리자 분께서 얇은 이너를 입으면 XL 사이즈를, 약간 두꺼운 이너를 입기 위해서는

 2XL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상품을 받아서 착용해 본 결과 그 말이 딱 맞네요.

저한테는 2XL가 완전 타이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기 싫을 정도로 큰 것도 아니구요.

 품이 약간 큰 정도로 착용하기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체형이신 분중에 옷을

타이트하게 입길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XL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옷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캐주얼 브랜드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품질은 뛰어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맘에 쏙 들지만 그래도 상품을 구매한 입장에서 판매자에게 바라는 부분에 대해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자켓 앞면의 단추들이 너무 유광이라서 빈티지한 자켓과의 매치가 조금 안된다는

느낌입니다. 단추를 무광으로 바꾼다면 좀 더 빈티지한 느낌이 나서 자켓을 더 돋보이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자켓의 뒷면 등 부분에 가죽의 반점같은 것이 눈에 띌 정도로 한 군데 있어서 저의 만족감을

좀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박음질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자켓 뒷면 오른쪽

다트 부분의 박음질이 약간 허술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은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 오른쪽은 그렇지

않아 쉽게 비교가 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옷은 제 맘에 쏙 듭니다. 보내 주신 옷 겨우내 잘 입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