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무스탕코트" 가 도착했습니다.

완성된 코트를 보는 순간… "정말 예쁘다…."

그리고 그 예쁜 코트를 입어 보는 순간… "정말 따듯하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제 모습? 코트를 보고는 잠시 넋이 나갔었다는…^^;;

디자이너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신 아이보리 원단.

처음에는 너무 밝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수입이 안되는 귀한 원단이라고 하셔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 

한톤 낮은 아이보리라 맞춰입기도 편하고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어깨와 힙이 조금 있는 편인데, 맞춤으로 제작을 하니

사이즈도 너무 잘 맞아서 "이런게 바로 내 옷이구나" 라는 말을 이해 하겠더라구요.

무스탕은 무겁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잇레더 무스탕은 놀랄 정도로 가볍고 너무 따듯합니다.

마음 같아선 매일 입고 다니고 싶을 정도에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무스탕 꼬~옥 맞추세요!!

무스탕을 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니도 이런 고급원단은 본적이 없다고

한벌 맞추고 싶다고 하셔서 다음주에 맞추러 갈 예정입니다. 

다음주에 엄마 모시고 가면 잘해주세요 ^-^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롱코트도 하나 더 맞추고 싶네요ㅠ.ㅠ

너무 예쁜 무스탕 코트!! 올 겨울, 그리고 평~생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입겠습니다. 감사합니다!!